안녕하세요. 케록입니다.
일부러 이날을 맞춘것인지 어쩌다 맞은건지 모르겠지만 2020년 12월 1일 새로운제품의 출시를 알려왔습니다.
저도 솔직히 이 신제품이 고급제품으로 어느제조사에서 먼저 나올지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요.
후발주자지만 공격적인 마케팅과 높은기술력으로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VSF에서 새로운 3235클론무브먼트와 함께 신형 섭마 126610을 출시하였습니다.
솔직히 신형인 126610에 대한 정보는 저도 많이 가지고 있지 않아서 자세한 비교가 불가하고 다른제조사의 비교군도 없고, 따라서 저도 해당제품에 대해 저도 자료를 모아야하고해서 금일은 신제품 소식만 전해드릴께요.
실물은 곧 제손에 들어올것이니 그때 좀더 세밀한 관찰리뷰를 하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데이트 모델, 그중 블랙과 그린만 먼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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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ex Submariner
로렉스 서브마리너
레퍼런스 : 126610LN, 126610LV
케이스 사이즈 : 41mm
VSF자체제작 3235 슈퍼클론 무브먼트
(72H 리저브타임)
904L 스테인레스 스틸
슈퍼루미노바 고광도 고효율 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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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형 섭마는 Gen의 경우 신형 무브먼트인 3235를 사용하여 기존 3135보다 훨씬 긴 72시간의 리저브타임을 가지고 있고 로터중심부는 볼베어링을 사용하여 기존 3135,3130,3035등에서 사용했든 슬리브베어링에서 벗어나 고효율을 바라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ETA무브먼트에서 들리든 쏴라락하는 특유의 볼베어링 소리도 들어실수 있겠네요. VSF사에서도 해당 3235를 카피하여 자체제작을 하였고 동일한 72시간의 리저브타임을 구현했는데 역시나 무브먼트에 대한 노하우가 깊은 공장이다 보니 생각보다 빨리 완성을 하였습니다. 다만 빠른개발로 인한 내구성이슈가 터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전 기존의 다른제조사들은 무브먼트는 범용인 에타카피품들이나 미요타등을 사용하여 내부구조도 그 무브먼트에 맞게 Gen과는 다르게 약간의 구조를 변경하여 제품을 제작을 하였는데, 무브먼트 제작이 가능한 VSF다 보니 신품개발과 동시에 동일한 클론 무브먼트까지 탑재할수 있는 구조적으로 완전히 동일한 제품을 출시하다니... 제가 살다보니 이런경우도 보게 되네요.
정말 나날이 발전하는 대륙의 기술력에 감탄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그린과 블랙 두종류가 한번에 나왔습니다.
2020년 9월에 발매된 신형 41mm의 서브마리너입니다.
기존 116610 즉 구형섭마랑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구형에 비해 1mm가 커졌으며 러그는 얇아져서 기존 뚱섭이라 불리든 구형 섭마에 비해 좀더 섹시한 비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공장측에서 제공된 사진만으로는 외형치수가 기존 구섭마의 재탕이 아닌지 확인이 불가합니다.
신형 41mm제품을 제대로 만들었다면 베젤뿐만 아니라 그안쪽의 세라믹 인서트나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 버클까지 다 새롭게 제작을 했어야 될텐데 말이죠.
그건 실물이 도착후 다시 제가 구체적으로 사이즈를 재보도록 하겠습니다.
2편을 기대해 주세요.!!!
구독과 좋아요!!! 잊지 말아주시구요!!
(요즘 너튜브를 너무 열심히 보다보니 아주 입에 익숙한 멘트랍니다.)
신형제품답에 6시 인덱스 밑의 왕관로고도 깨알같이 구현을 했네요.
이말은 즉 다이얼도 새롭게 제작된 것임을 알수가 있습니다.
각제품에 맞는 의미없는 캐런티카드가 제공된다는것이긴 한데 가끔 시리얼이 안맞는 제품도 있긴하더군요.
Gen은 최근제품부터는 캐런티카드의 디자인도 변경되었기 때문에 이카드는 큰의미가 없습니다.
2024년 현재 카드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새롭게 제작된 21mm 러그폭을 가진 브레이슬릿이 맞는지 정말 저도 궁금합니다.
기존 3135클론 무브먼트에서 이전 제품들에게서는 볼수 없었든 고퀄리티의 마감과 안정성에 크게 감동을 받았는데 이번 3235는 어떨지 이것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것도 2편에서 모든게 파헤쳐 지겠죠.
예전에 RXF홍보사진에서 신형 41mm 논데이트 모델이 잠시 비교품으로 등장했었는데 이번에도 등장하는것으로 봐서는 이제품을 기반으로 제작을 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제 그린제품을 살펴볼께요.
현재 리세일시장에서는 신형 그린이 신형 블랙에 비해 약 500만원정도 높은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블랙도 약 500만원 정도 리테일가격에 비해 프리미엄이 붙어있으니 결론적으로는 그린은 리테일가격보다 약 1000만원 높은가격에 팔린다는것이죠.
이번에도 그린의 인기는 대단할것 같네요.
VSF의 신형 섭마도 기존 구섭(116610)에 비해 한참 높은가격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번 무브먼트는 오직 자기들만 만들수 있으니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
기존구섭마에서도 3135클론무브먼트가 탑재되기까지 8년이상이 걸렸으니 다른제조사들에서 3235무브먼트를 자체적으로 만들지 않는 이상은 이상황은 오래갈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전 타공장들의 3135도 공장 자체적으로 제작한것이 아닌 3135클론무브먼트가 나온시점에서 그때서야 시계제작공장들에게서 채용이 된것이니깐요.
이번 신형 섭마는 블랙,그린,블루 모든제품에 공통적으로 다이얼은 블랙입니다.
공장 라인을 증설안해도 되니 로렉스 입장에서는 원가 절감이 가능하겠네요.
로렉스입장에서 원가절감이라...ㅎㅎㅎ 웃기긴하지만요.
그것보다 이제 그린특유의 다이얼색감 논란에서 벗어날수 있기에 렙 제작자 입장에서는 더욱 만드기가 수월할것이고 구매자 입장에서도 만족감이 높을것입니다.
- 총 평 -
이라 할것까지는 없고 2부에서 좀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여튼 이번 신형 섭마출시소식을 누구보다 빠르게 전해드렸고, 제품도착시에도 빠르게 리뷰하겠습니다.
VSF가 파네라이나 오메가에서 한번씩 이상한 제품들을 출시한적이 있는데 일단 이번 신형섭마는 사진상으로는 그런점들이 안보여서 다행이긴합니다.
빨리 제손에 실물이 도착했으면 좋겠네요.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케록이었고 좋은글이었다고 생각하시면 좋아요~와 구독~잊지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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