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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GA

(VS)Planet Ocean 600 GMT흑백-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600M GMT

by replab 2024. 11. 4.

안녕하세요.

 

VS사에서 결국은 PO600 GMT 신형 흑백베젤까지 나오게 되는군요.

너무 튀는 색상배합이라 가까이 다가가기엔 먼당신이긴하지만 보면 볼수록 또 다른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지만 VS사에서는 해당 베젤의 색상을 뽑기위해 무려 5번의 샘플작업을 거쳐 본컬러를 완성시켰다고 합니다.

 

그냥 흑과 백을 조합하면 된다고 간단히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세라믹소재 특성상 백색의 경우 투명도문제와 백색도의 차이때문에 정확한 색감을 뽑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거기다 두컬러를 합쳐야 하니 베젤하나에만 엄청난 수고를 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눕이나 JF의 로렉스 투톤배젤처럼 억지로 두컬러를 연결시킨것이 아닌 한판에 두컬러를 넣은 완벽한 세라믹 인서트라는점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따라서 컬러 분계점에 틈이 전혀 없습니다.

 

이번 컬러의 핵심은 투톤 베젤이고 기존 외형적 특징은 그대로 이전제품에 따르고 있으므로 이전글을 참조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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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스펙-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

43.5mmx16.3mm

슈퍼클론 오메가8605 GMT무브먼트

시스루 백케이스

훌륭한 방수성능

슈퍼루미노바 고광도 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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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부담스럽게 튀긴하지만 매력적인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베젤 인서트를 보시면 기존 페인팅방식의 조색이 아닌 인서트제조시 처음부터 상감기법으로 해당 각인을 새기고 해당컬러로 매꾸고 구운후 다시 폴리싱을 통해 완성했다는것을 홈이없는 평평한 숫자를 보시면 아실수가 있을겁니다. 그만큼 복잡하고 고난이도 제조공정중 하나입니다. 혹시나 파손시 부품비만 꽤 될듯합니다.

그외 외형적인 특징에서는 기존 GMT제품과 큰차이점이 없습니다.

 

아래사진은 투고받은 젠과 비교한 사진입니다.

러버밴드가 Gen입니다.

세라믹 베젤상의 숫자 폰트의 경우 젠에 비해 검은바탕에 흰글씨는 좀 두터운듯하고, 흰바탕에 검은글씨는 얇은듯하네요.

 

-- 총 평 --

 

조금 부족한 부분들이 보이긴 하지만, 실직적으로 필드에서는 구분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이쁜 신제품, 고민없이 달리세요.

 

여튼 그냥 대충 신제품을 만든것이 아닌 무수한 시도끝에 완벽한 제품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vs사에게 박수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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