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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RAI

(VSF)SUBMERSIBLE CARBOTECH PAM960 42mm - 카보테크

by replab 2024. 11. 10.

안녕하세요 케록입니다.

최근 신제품 소식이 뜸하죠? 각제조사마다 몇몇 나오기는 한데 리뷰쓸만한 좋은 제품은 그다지 많지가 않네요.

금일은 화사한 색감과 진보한 기술의 pam1616의 소형버전인 pam960제품에 대한 신제품 소식입니다.

카보테크기술이 적용된 케이스의 파네라이 시리즈로는

파네라이 최초의 카보텍 pam616

2세대카보텍 pam979

979의 형제모델 pam1616

티타늄과 카보텍의 콜라보 pam799

등이 vs사로 부터 제작이 되었는데 모두 47mm라는 엄청난 크기로 좋은제품이나 선뜻 손이 안갔든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소비자의 안타까움에 아주 좋은 희소식이 있으니 바로 42mm의 카보텍 pam960이 제작되었습니다.

물론 이버전도 VS로 부터 제작이 되었으나 믿을만한 퀄리티인지 한번 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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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스펙-

PANERAI Luminor 1950 Carbotech PAM0960 / pam960

CASE : 42mm * 14.5mm

카보텍 포지드카본 케이스

티타늄 케이스백

VS SuperClone P.9010 무브먼트 / 28800Bph

돔형사파이어크리스탈글라스 / 무반사AR코팅

슈퍼루미노바 고광도 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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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6과 외형상 차이점은 크기말고는 없습니다

눈에 띄는점은 베젤이 얇아지고 그로인해 케이스도 아담해 졌군요.

1616과 960은 아빠와 아들관계로 보이군요. ㅎㅎㅎ

47mm제품과는 딱 요정도 차이가 납니다.

손목 16~19cm면 정말 잘 어울릴 황금 사이즈가 아닌가 싶네요.

아시다싶이 파네라이는 스펙크기에 비해 착용시 좀 더 작게 느껴지는 마술같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1616의 소형버전인 만큼 1616의 모든 특징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다이얼 색감만큼은 역대 파네라이중 케록이 가장 마음에 드는 색조합입니다.

개인적으로 1616이 참 이쁘긴 했으나 47mm의 위협적인 사이즈로 안타깝게 놓아줬었는데, 이녀석은 바로 소장행입니다. 아주 마음에 들어요.

Gen보다 약 1.3mm 두꺼운 두께는 육안으로는 크게 와닿지 않습니다. 물론 착용시에는 더욱 표가 안나겠죠.

파네라이의 변치않는 특징 12각형 케이스백은 티타늄소재에 블랙코팅입니다.

버클의 외형이 전체적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Gen에 비해 각들이 너무 살아 있네요. 스틸의 경우는 직접 밀어서 어느정도 각을 죽여 사용을 했으나 이건 코팅이라 그럴수도 없고 살짝 아쉬운점이긴 합니다.

하지만 VS의 파네라이 로고 각인상태는 아주 좋습니다.

케록 마음에 아주 듭니다. Good!!!

 

 

 

---- 총 평 ---

 

 

pam960은 전작인 pam1616의 특징을 모두가지고 작아진 소형버전으로 2019년 1616과 동시에 등장을 했으나 2019년 가기전에 드디어 VS에서 제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솔직히 저는 42mm의 pam960은 렢으로 못볼줄알았으나 이렇게라도 만들어 주니 너무 반갑고 기쁘고 고맙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관점에서 Gen에 비해 두꺼운 두께라든지 케이스 및 버클의 커빙마감이 살짝 모자른점은 있습니다. 이건 뭐 렢제품 전체의 문제이기도 하지만요....ㅎㅎㅎ

여튼 현재 vs사의 카보텍 기술은 전제조사중 가장 완성도가 높고 안정적인 생산설비를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제조사로

믿고 즐기셔도 되니 큰사이즈에 고민하셨든 분들이라면 무조건 지르십시요.

다만 공장측 사정을 들어보니 생산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대기가 길어질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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